SK텔레콤은 다음달 1일부터 상대방의 위치를 일정 간격으로 알려주는 "수호천사"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객들이 위치 조회 기간을 7일 단위로 설정하면 30분에서 4시간 간격으로 상대방의 위치 정보가 문자메시지 형태로 휴대폰에 전달된다. 이 서비스는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상대방의 동의를 얻은 경우에만 위치를 조회할 수 있다. 상대방 위치가 조회된 경우에 한해 문자메시지 한 건당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