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관리시스템(CMS) 전문업체인 인포웨어(대표 이하영)는 독일 이피예사에 자사의 CMS제품 "셀파"를 연간 1백50만유로(약18억원)에 라이센스로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하영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내년에는 30만유료,2004년에는 1백만유로,2005년부터 연 1백50만유로를 라이센스 수입으로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피예사는 셀파를 서버 오토메이션 제품인 "컨픽스"와 함께 내년부터 호스팅회사나 서버제조사에 공급하게 된다. 지난 8월 미국에 이어 두번째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인포웨어는 앞으로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CMS수요가 많은 선진국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