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내에서도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USA투데이는 23일 "미국의 통신회사 에어셀과 베리즌에어폰이 부작용 없이 비행기내 휴대폰 통화를 가능케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르면 2004년초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비행기내 휴대폰 사용은 금지돼 있다. 비행기의 전자시스템을 교란시키기 때문이다. 에어셀 관계자는 "이같은 문제들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 완료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