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드림위즈(대표 이찬진)는 경쟁업체인 프리챌의 커뮤니티 유료화에 반대하는 네티즌을 겨냥, 프리챌 게시판을 그대로 옮겨오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드림위즈의 사이트에서 게시판 백업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작동시키면 되며 옮겨진 게시판은 드림위즈가 운용하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자동으로 보관된다. 드림위즈는 향후 게시판 백업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보급시킬 예정이다. 한편 내달 14일부터 커뮤니티를 유료화하는 프리챌은 유료화에 동의하지 않는 커뮤니티의 경우 6개월동안 게시판에 올려진 자료를 보관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