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한게임 운영업체인 NHN(공동대표 이해진.김범수)은 21일 3분기중 2백2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7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 순이익추정액은 59억원이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백80%,1백11%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4백98억원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누적액은 각각 2백14억원과 1백67억원이다. 이에따라 NHN측은 올 연말까지 예상했던 매출 6백억원과 순이익 2백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NHN의 3분기 매출은 검색&게임서비스(65.4%) 광고마케팅(25.9%) 전자상거래(6.5%) 기타(2.2%)등으로 고르게 분산됐다. 이 회사 이해진 공동대표는 "광고 전자상거래 등의 포털형 매출과 함께 게임프리미엄 서비스로 매출이 분산돼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금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순이익 2백억원를 초과달성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주식공모(주당 2만2천원)를 거쳐 오는 31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