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운영업체 ㈜프리챌(대표 전제완)은커뮤니티 유료화를 발표한 이후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겠다고 가입한 커뮤티니 운영자가 열흘만에 2만명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리챌은 이들 유료서비스 가입자들 가운데 81%가 20~30대 운영자로 유료서비스를 반대하는 주 계층인 10대 회원과는 차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챌 관계자는 "유료서비스 가입회원이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며 "커뮤니티운영비를 모을 수 있는 시스템에 가입하는 회원들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프리챌의 유료 커뮤니티 서비스는 내달 14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