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는 디지털 미디어와 게임,초고속인터넷 사용자들에게 고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데스크탑 칩셋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칩셋은 주기판에 장착돼 중앙연산처리장치(CPU)가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PC부품들과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조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인텔이 새로 선보인 칩셋은 850E,845GE,845PE,845GV 등이다. 회사측은 1개의 프로세서를 장착했는데도 마치 2개의 프로세서가 작용하는 것처럼 PC 기능을 지원해주는 하이퍼쓰레딩(HT) 기술을 적용,PC성능을 25% 가량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845GE 칩셋의 경우 1천개 묶음구입시 개당 37달러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