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만18세 이하 고객을 위한 브랜드인 비기(Bigi) 가입자들간 문자메시지를 무제한 무료로 보낼 수 있는 "비기 끼리"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요금제의 기본료는 1만6천원이고 비기 가입자 이외의 고객에게 보내는 문자메시지에 대해 건당 20원이 부과된다. 음성통화는 월 40분 무료이며 이를 소진한 경우 비기 고객들간 통화에 대해 10초당 12원,비기 이외의 고객에 거는 통화는 10초당 24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비기 요금상품은 만18세 이하만 가입이 가능하며 만20세이상부터는 나(Na)요금제로 자동 전환된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