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콤텍시스템은 복권업체인 KLS의 온라인복권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93억원에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로 예정된 온라인복권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콤텍시스템은 네트워크 구축과 별도로 시스템 유지.보수계약도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콤텍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1백82억원 규모의 온라인복권 단말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