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일 e마켓플레이스(전자장터)업체인 엔투비와 기업 소모성자재(MRO)구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엔투비는 인터넷을 통해 KT가 필요한 소모성자재를 구매,공급해주게 된다. 대상품목은 사무용품 전산기기 전산용품 기타 일반용품 등 4개 품목군 1만5천개 품목이다. KT 장경주 조달기획팀장은 "이번 계약으로 연간 89억원의 조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조달기간도 현행 10~12일에서 1~3일로 단축시킬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