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팩스로 보낸 문서를 개인 e-메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데이콤(대표 박운서 www.dacom.net)은 `0505 개인팩스서비스'를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팩스를 보유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팩스를 통해 보낸 문서를 0505 개인팩스서비스에 등록된 자신의 e-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단순한 텍스트 문서가 아닌 그림이나 디자인, 건축도면 등 도형을 팩스가 없는 상대방에게 송신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데이콤은 말했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http://0505.dacom.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이용 요금은 1분당 40원으로 발신자가 부담한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