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은 다음달 1일부터 서울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메트로이더넷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메트로이더넷은 라우터 등 광전송장비를 사용하지 않고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기간망과 가입자간 병목현상을 해결해 주는 기술방식이다. 온세통신은 1Mbps에서 1백Mbps에 이르는 다양한 대역폭의 인터넷 전용회선을 고객이 원하는 속도에 맞춰 서비스할 계획이다. 장기계약시에는 5%(1년) 10%(2년) 15%(3년)씩 이용요금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 온세통신은 기업체와 관공서,게임방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중소도시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4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