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서비스 업체들의 올 가을 최대 화두는 'EV-DO'와 '모바일 커머스'(무선 전자상거래)로 요약된다. 데이터 전송 속도를 크게 개선시킨 'EV-DO' 서비스가 시장에서 얼마나 많은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 업체들은 이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하반기중 신용카드 기능을 갖춘 휴대폰이 본격 출시되면서 모바일 커머스 분야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