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용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 미지리서치(대표 서영진)는 번역SW개발업체 시스메타(대표 이경일)와 업무제휴를 맺고 리눅스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개인휴대단말기(PDA)와 무선인터넷 단말기용 다국어 자동번역SW를 공동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시스메타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제공하고 미지리서치는 시스메타의기술을 이용해 리눅스용 번역SW 개발을 맡는다. 미지리서치는 "이번 개발이 응용프로그램 부족이라는 리눅스 PDA의 단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