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사내 임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사용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10명중 6명은 하루에 1시간 이상 인터넷을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37%는 하루 인터넷 이용시간이 `1-2시간', 25%는 `2-3시간' ,38%는 `1시간 미만'이라고 답했다. 가장 접속빈도가 높은 사이트로는 응답자의 70%가 각 언론사의 `오늘의 뉴스'를 꼽았으며 다음으로 18%가 `회사 인터넷망', 5%가 `인터넷 동호회'라고 대답했다. 또 컴퓨터 바탕화면으로는 응답자의 50%가 `산.바다.호수 등 자연풍경'을, 20%가 `가족사진'을, 11%가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을, 9%가 `지난 월드컵 사진'을 깔아 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