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시스템통합(SI)업체 포스데이타와 리눅스 클러스터 기술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리눅스 클러스터(병렬처리) 컴피턴시 센터'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포스데이타 사옥내에 위치한 이 센터는 리눅스 클러스터 솔루션에 대한 벤치마크 테스트와 솔루션을 시험해 유닉스 시스템과 성능을 비교할 수 있는 데이터를 생산해 낼 예정이다. 이날 개설된 리눅스 클러스터 센터는 포스데이타가 운영 및 전문 인력, 장소를 제공하고 한국IBM은 벤치마크 테스트에 필요한 기술 및 장비를 지원한다. 리눅스 클러스터 기술 관련 전용 시험센터가 세워진 것은 아.태지역에서 처음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