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충남본부(본부장 채문석)는 추석연휴를 맞아 전화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맞이 통신 특별소통 대책'을 마련,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통화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에 시내.외 전화의 회선을 30% 이상 증설하고 TV와 라디오 등 방송회선 및 각종 전용회선에 대한 관리를 강화, 전화 이용자들의 불편을 덜기로 했다. 또 전자교환기 및 데이터통신 등 각 분야의 집중운용센터에 직원 107명을 보강,배치하고 85명을 집에서 대기토록 해 통신 불통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 밖에 비상대기조를 편성, 전화 및 초고속인터넷(ADSL) 고장 등 민원업무를 즉각 처리할 방침이다. (☎042-478-7318)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