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개발사인 웹젠은 이은숙 사장이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하고 신임 사장에 김남주(32) 그래픽 개발관리 이사가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웹젠 관계자는 "이 전 사장이 미국유학을 위해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것으로 안다"며 "이 전사장의 지분율(15%)에는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웹젠은 지난해 11월부터 3차원 온라인게임 "뮤"의 상용서비스에 나서 지난 상반기중 1백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는 16일 코스닥등록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