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라인은 13일 퓨쳐시스템과 인터넷 가상사설망(IP-VPN)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드림라인은 이번 제휴를 통해 '매니지드(Managed) VPN'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고객에게 더욱 엄격한 보안, 네트워크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존 전용선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전국의 본사와 지사, 대리점을 연계하는 기업전용 보안 네트워크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드림라인은 VPN 네트워크의 운영 및 관리, 고객보안 네트워크 리포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퓨쳐시스템은 VPN 장비의 공급 및 구축, 유지.보수, 보안기술지원을 책임진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