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프리챌(대표 전제완)은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잘 알려진 인기 캐릭터를 자신의 아바타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포털사이트의 아바타 서비스가 각종 아이템을 따로 구입한후 이를 조합해 만드는 것과는 달리 캐릭터 자체를 자신의 아바타로 삼을 수 있는 서비스다. 프리챌은 이날부터 `엽기토끼 마시마로', `라면 보이' 등 국내 캐릭터를 비롯,일본의 `햄스터클럽' 등 인기 캐릭터를 아바타로 제공한다. 아바타 구입가격은 1천900~2천900원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