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전자거래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한국 e-Mall상" 시상식이 11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종합몰 부문)은 삼성물산(대표 배종렬)의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이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 사장상(전문몰 부문)에는 한국전자복권(대표 남호성.www.korealotto.co.kr),한국전자거래진흥원장상(경매 부문)에는 아이럭서리(대표 이경주.www.iluxury.co.kr)가 각각 선정됐다. 삼성몰은 "Only 삼성몰"전략,공급망관리(SCM)를 활용한 자동발주 시스템,고객서비스팀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전자복권은 국내 최초의 인터넷 즉석복권 판매업체로서 고수익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으며,아이럭서리는 명품 등 희소성 상품의 경매와 전략적 제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 e-Mall상은 인터넷 쇼핑몰의 국민 경제적 기여를 촉진하고 소비자 보호와 효과적인 배송 등의 모범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매 분기마다 3개사를 선정,수상하게 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임내규 산업자원부 차관, 정득진 한국전자거래진흥원장을 비롯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우봉 교수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