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합보안솔루션 기업인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대전 KAIST(과학기술원) 캠퍼스에서 열리는 `제 1회 KAIST-포항공대 학생 제전'의 해킹 대회에 장비지원 및 문제출제, 평가를 맡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대회에 전산팀, 보안연구1실,시큐리티대응센터에서 지원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게 된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대회에 사용할 서버에 취약점을 내포하고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경기 종료 후 공격 성과를 분석해 우승 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