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서비스업체 GV㈜(대표 윤기수)는 대원씨앤에이, SBS프로덕션, 동우애니메이션과 온라인게임 `포트리스2'를 소재로 한 TV용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는 이들 4개 업체를 비롯해 반다이코리아, 일본의 선라이즈, 반다이 등 7개 업체로 이들 업체는 66억원을 투자해 TV용 포트리스2 애니메이션 52편을 제작해 한국과 일본에서 내년 상반기께 동시에 방영한다. 이 컨소시엄은 GV, 대원씨엔에이, SBS, 선라이즈, 반다이가 각각 총투자비의 18%, 동우애니메이션이 6%, 반다이코리아가 4%를 투자해 구성됐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