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의 기간통신망 자회사인 파워콤의 전략적지분매각(4천500만주, 전체주식의 30%)을 위한 입찰에 데이콤, 하나로통신, 온세통신 등 3개사가 참여했다. 2일 한전에 따르면 이들 3개사는 이날 입찰제안서를 제출했으며 당초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미국의 투자회사인 칼라일은 입찰제안서를 내지 않았다. 한전은 이들 3개사의 입찰제안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번주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하고 이달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