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16.1인치 UXGA의 대화면에 인텔 펜티엄Ⅳ 1.60GHz-M을 갖춘 최고급 바이오(VAIO) 노트북 PCG-GRX3LP를 출시한다고 2일밝혔다. 이 제품은 고급 사양의 데스크탑 컴퓨터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사양을 겸비하고 있어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멀티미디어 재생, 디자인 작업, DVD감상,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 인텔 845MP 칩셋, 7500 그래픽 가속기, 32MB 비디오 메모리, 16.1인치 UXGA (1600 x 1200) TFT 컬러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그래픽 처리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40GB의 하드 드라이브, 256MB DDR-SDRAM, CD-RW/DVD-ROM 콤보 드라이브가 기본장착돼 있다. 또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만 모아 오디오CD를 제작, 다른 CD 플레이어에서도 재생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오는 17일까지 바이오 공식 대리점과 소니 직영점, VAIO 온라인(vaio-online.sony.co.kr) 등을 통해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 256MB 메모리를 추가로 제공하는 출시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