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는 16.1인치 대화면 LCD모니터를 탑재한 바이오 노트북 "PCG-GRX3LP"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펜티엄4 1.6GHz-M 프로세서에 40GB의 하드드라이브,2백56MB 메모리,CD-RW/DVD롬 콤보드라이브를 기본 장착했다. 기본 제공되는 소니 오리지널 소프트웨어인 한글판 무비쉐이커3.3을 활용하면 촬영한 영상을 간편하게 비디오 클립으로 만들 수 있고 한글판 소닉스테이지1.2를 이용하면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음악 등을 저장할 수 있다. 회사측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멀티미디어 재생,디자인 작업,DVD감상,게임 등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격은 3백49만9천원이다. 소니는 오는 17일까지 대리점이나 인터넷(vaio-online.sony.co.kr) 등을 통해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 2백56MB 메모리를 추가로 준다. 080-777-2000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