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중국 최대의 공업도시인 선양(瀋陽)시의 전력공급업체인 선양 공전공사(供電公司)에 전기생산 및 공급 효율화를 위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총 630만달러 규모로 3단계에 걸쳐 3년간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SDS는 우선 1단계로 22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SDS는 올해 연말까지 중국의 일반 가정에 전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리정보를 기반으로 전력공급의 계획, 설계, 공사, 운영부문의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