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정보처리기술 개발업체 ㈜언어과학(대표 정도상 www.eoneo.co.kr)은 사이트에 수록된 문장 내용을 분석해 유해 정도를 등급으로 나눠 표시하는 소프트웨어(SW)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언어과학측은 "욕설에 쓰이는 특정 단어를 걸러내는 것은 물론 변형된 단어의 사용이나 두 단어 이상의 조합으로 좋지 않은 뜻을 나타내는 경우 모두 판별이 가능하다"며 "사용자가 부여된 등급에 따라 해당 사이트 접근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