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개도국들의 정보화를 도울 '개도국 정보화 교육훈련센터'가 설립된다. 미국을 방문 중인 정보통신부 양준철 국제협력관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소재 세계은행 산하 정보격차해소재단(DGF)과 개도국 정보화 교육훈련센터 설립.운영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정통부와 DGF는 3백만달러를 투자, 국내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내에 이르면 11월 초 정보화 교육훈련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이 센터는 개도국 정보기술(IT) 인력 교육을 맡게 된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