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한국과 일본의 디지털 콘텐츠 기업간 교류를 촉진하고 국내기업의 일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9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東京) 국제무역센터에서 '한.일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넥슨, 웰픽, 게임빌 등 국내 기업 30여개사가 참가하며 일본에서는 소프트뱅크, 야후 재팬, 소니, NEC 등 일본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유명기업을 포함해 150여개사가 참가한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이 상담회에서는 양국 기업간 1대1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애니메이션, 온라인 게임, 인터넷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일간 합작 및 공동 프로젝트가 성사되고 수출상담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통부는 디지털 콘텐츠분야의 세계 시장규모가 오는 2005년에는 3천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 현지화 지원, 해외 마켓 채널 구축 등 국내 기업의 해외수출을 적극지원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서울, 중국 상하이(上海) 등에서 5차례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 기자 j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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