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8월의 신 소프트웨어(SW) 상품대상에 ㈜두리정보통신의 '하나로', ㈜리딩엣지의 '보이스비기'를 선정, 각각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일반SW 부문 수상제품인 `하나로'는 사이버증권 거래시스템을 손쉽게 구축할 수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으로 유닉스, 리눅스, 윈도 등 다양한 운영체제와 통신환경에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정통부는 이 제품으로 태국의 TCN온라인사의 증권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중국과 수출상담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콘텐츠 부문의 수상작인 `보이스비기'는 캐릭터 인형의 손, 발에 내장된 각종 입.출력 장치를 이용해 나무타기, 두더지, 댄스댄스 등 온.오프라인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완구 제품이다. 지난 3월 출시된 이 제품은 전국 주요백화점에 공급돼 10대 여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미국, 싱가포르 등과도 수출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