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전문업체인 머큐리(대표 김진찬)는 벤처기업인 레텍커뮤니케이션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대용량 광전송장비(OADM)인‘타키온OADM 100G' 등 20억원 상당의 시스템을 KT의 국가기간망급 광전송 네트워크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밀도파장분할다중화(DWDM) 장비를 이용한 국가 기간망급 광전송 네트워크에 국산기술로 개발된 전송장비가 채택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머큐리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