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가전연구부(부장 김채규)는 가정내 모든 전자기기를 통합 운영하는 홈 네트워킹의 필수장비인 홈 서버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ETRI는 이 서버가 △e메일 송·수신과 웹 서핑은 물론 멀리 있는 친구와 인터넷폰으로 영상대화를 나누고 △디지털TV DVD 전자책 등을 통합한 홈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터넷을 통해 집 안에 있는 컴퓨터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