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금도 휴대폰으로 낼수 있게 된다. LG텔레콤은 ERP(전사적자원관리)업체인 더존디지털웨어,2차원 바코드업체인 선우정보시스템,별정통신업체인 GMS네트웍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9월부터 휴대폰으로 통보된 2차원 바코드로 세금 납부는 물론 세금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세금납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세무.회계사무소가 개인이나 기업에게 제공하는 세무.회계관련 서비스를 휴대폰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휴대폰을 통해 각종 세무정보와 서식,세무자료를 전송받을수 있어 편리하다. 또 휴대폰으로 납세고지서를 통보받아 실제 고지서 없이도 세금을 전자 납부할수 있게 된다고 LG측은 설명했다. 세무.회계사무소도 업무효율을 높이고 고객관리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더존디지털웨어(www.thezone4u.net) 선우정보시스템(www.sunwooinfo.co.kr) 홈페이지에서 019에 신규 가입해야 한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