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티비는 호텔정보화 전문업체인 매지넷의 지주회사 필리핀 e-ROOM사와 3년간 8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 VOD(주문형비디오) 및 인터넷프로토콜(IP) 셋톱박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아이티비는 아시아 태평양 14개국의 400개 호텔 체인에 유료 TV(Pay TV)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중인 매지넷에 셋톱박스 2개 모델과 디지털 VOD 시스템을 공급하게 된다. 또 매지넷에 서비스와 관련된 기술지원도 같이 제공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