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대표 황기연 www.onse.net)은 여러명이 전화를 통해 회의를 할 수 있는 '매니콜(Manycall)' 서비스를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니콜 서비스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별도의 장비없이 유무선 전화기를 이용해 최대 3천명까지 다자간 회의통화를 할 수 있다. 이 서비서는 실시간 이용이 가능하고 매니콜 인터넷 사이트(www.manycall.co.kr)를 통해 이용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매니콜 서비스는 녹음, 회의중 투표, 실시간 회의상황 인터넷 모니터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060-900-3000번으로 전화를 걸어 서비스에 접속한 후 시스템에서 회의 참여자를 자동으로 호출하거나 회의 주간자가 사전에 등록된 회의 참여자를 수동으로 호출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유선전화를 이용하면 30초당 30원, 무선의 경우 30초당 70원이며 국제전화의 경우 온세통신의 국제전화 요금이 적용된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