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박운서 부회장이 재해복구(DR)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후지쯔 한경수 사장과 만나 전략적 제휴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재해복구(Disaster Recovery)란 지진 화재 등 재해로 발생한 전산센터의 장애를 실시간으로 최단기간에 복구해 주는 서비스다. 데이콤은 이 사업을 위해 사내에 재해복구센터(KDRC)를 설치했다. 또 고객사에 네트워크 구축과 재해 복구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후지쯔는 재해 복구를 위한 솔루션과 장비 지원을 맡는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