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솔루션 개발업체인 리노다임(www.renodigm.com)이 일본시장에 진출한다. 리노다임은 13일 일본 최대 초고속인터넷 사업자인 NTT플라라와 손잡고 국내 유명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소개하는 '플라라 펀치'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이달 중 NTT플라라의 전자상거래 포털인 '플라라 파라다이스'(www.plapara.com)에서 '한국 애니메이션 콘테스트'란 이벤트 형식의 시범서비스를 한 후 10월부터 본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8월 시범서비스에선 리노다임의 인기 캐릭터 '빨간내복''제제'와 ㈜엔캐릭의 '페닝''뽀글이'가 소개된다. 리노다임 안인성 사장은 "'플라라 펀치'는 웹페이지에서 단순히 콘텐츠를 링크해 주는 것이 아니라 전용 솔루션 '펀치'를 활용,매일 콘텐츠를 자동으로 배달해 방송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