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고객을 대상으로 이동전화 요금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011 017 고객중 올해 수해를 입은 고객이면 개인및 개인사업자의 경우 최고 5회선까지 법인의 경우 최고 10회선까지 8월 사용요금(기본료및 국내통화료에 한함)에 대해 회선당 5만원 한도내에서 요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9일부터 이달말까지 본인이나 대리인이 풍.수해 피해 사실확인서(수해지역 읍.면.동사무소 발급)와 주민등록등본 본인신분증을 지참하고 SK텔레콤 전국 52개 지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SK텔레콤은 또 수해지역에 2억원 규모의 생필품등 구호 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SK텔레콤 마케팅사업부문장인 이방형 상무는 "앞으로도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증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