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로켓엔진연구그룹 설우석 박사(41)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에 잇따라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항공우주연구원은 9일 "설 박사가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사에서 발행하는 세계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인 '후즈후 인더월드' 2003년판에 등재되기로 결정된 데 이어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가 발행하는 '21세기 저명 지식인 2000인'에도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