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검색 솔루션업체 ㈜쓰리소프트(대표 이한복)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33억6천700만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각각 2억8천500만원과 5억2천3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쓰리소프트의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6억3천만원보다 7% 줄어든 것이지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26%와 31%씩 늘어난 값이다. 쓰리소프트측은 "솔루션 종류별로 영업담당자를 두는 등 체계적 영업활동을 통해 이익을 낼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내실경영과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쓰리소프트는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를 각각 70억원과 17억원으로수정했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올해 초 예상 매출액을 130억원으로 책정했으나 전반적인 경기침체를 감안해 매출액 목표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