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은 1997년 국제전화 서비스 개시 이래 "국내 최저요금"을 고수해오고 있다. 제3 국제전화사업자로서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탓이기는 하지만 줄곧 최저요금으로 서비스,고객들에게 "국제전화 008"브랜드를 어필시키고 있다. 국제전화 008은 KT 데이콤 등 다른 국제전화사업자보다 항상 5% 이상 저렴한 요금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온세통신은 "첨단 디지털 시스템 도입과 철저한 원가관리 등을 통해 이같은 저렴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온세는 또 국내 최초로 1초 단위 요금제를 도입해 고객만족에 앞장서왔다. 기존의 비효율적인 국제요금체계와 요금산정 방식에서 탈피,원가에 기초한 1초 단위의 합리적인 요금설정으로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것. 고객입장에서는 상당한 요금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온세의 통통튀는 아이디어는 "점심시간 할인제"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기존 사업자들의 할인시간은 대개 새벽이나 야간시간에 편중돼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지 못했다. 온세는 이 점에 착안,"세계 최초"로 점심시간(정오~오후1시) 30% 할인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아직 국내에서 유일한 점심시간 할인상품이다. 온세는 "이 상품은 고객에게 금전적 이익을 줄 뿐 아니라 통신시설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할 수 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온세는 최근 별정통신사업자들의 요금경쟁력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008 요금할인 상품인 "슈퍼DC"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의 국제전화 요금을 인하했다. 이에 따라 1분 기준의 국제전화 요금은 미국 1백95원,일본 3백20원,중국 6백99원으로 내렸다. 온세는 또 휴대폰 국제전화 00365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이를 통해 미국 일본 중국 등지의 국제전화 요금을 최고 75%까지 인하하는 효과를 낳았다. 1분 기준으로 미국은 1백74원,일본은 2백97원,중국은 6백99원으로 제공중이다. 온세통신 00365는 자체 광케이블망 및 해저케이블을 이용,다른 휴대폰 국제전화에 비해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온세통신은 이밖에 통화품질의 질적향상을 위하여 1천여명의 고객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인식 국제전화 서비스인 세이폰(www.sayphone.co.kr)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이얼을 누르지 않고 음성만으로 국제전화를 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