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충남본부(본부장 채문석)는 인터넷 유해 사이트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 서비스(메가패스 크린 아이)를 도입, 시행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초고속통신망에서 자동으로 유해 사이트 접속을 차단해 주기 때문에 컴퓨터에 관한 지식이 없는 부모도 PC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관리하지 않고 서비스 가입만으로 유해 사이트의 접속을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웹 로봇에 의해 2시간마다 유해 사이트 데이터베이스(DB)를 신속하게 업그레이드 해 완벽하게 유해 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KT 관계자는 "맞벌이나 컴맹 부모들이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유해사이트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042-478-7245)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