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경북대 의대 '동통과 신경손상 연구센터' 등 11개 연구소를 기초의과학 연구센터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연구소는 앞으로 9년동안 각각 60억원씩의 연구비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있게 됐다. 기초의과학 연구센터는 병리학, 생리학, 약리학 등 기초의과학 부문의 연구개발활동과 전공인력 양성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된다. 과기부는 지난해 기초의과학 육성을 위해 오는 2006년까지 1천억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