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정영수)은 국내 중소게임업체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행사인 한중게임교류회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한중게임교류회는 내달 16~17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게임 수출상담회로 중국의 차이나텔레콤 등 이동통신업체와 유명 게임유통사 70여개가 국내업체와게임 수출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게임산업개발원은 또 이번 행사와 연결해 중국내 게임서비스 및 판매관련 법률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와 법률상담 신청은 게임산업개발원 홈페이지(www.gameinfinity.or.kr)를 통해 받으며 선발된 업체는 행사참가비 및 전시 기본시설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