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모든 휴대폰을 통해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알 수 있게 된다. 3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일부 통신회사에서만 시범 운영해오던 고속도로 교통정보 서비스를 011, 017, 016, 018, 019 등 모든 휴대폰으로 확대했으며제공되는 서비스는 고속도로 영상정보, 평균주행속도 및 구간별 통행시간 등이다. 이용방법은 휴대폰의 인터넷 서비스에 접속, 교통정보를 선택하면 된다. 도로공사는 내년부터 휴대폰 외에 휴대형개인정보 단말기(PDA), 차량항법장치(CNS) 등 모든 이동통신기기를 통해 고속도로 교통정보 제공서비스를 넓힐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