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는 기존 유통물류분야의 IT시장 선점을 바탕으로 공공프로젝트 등 신규시장 진입 확대를 하반기의 중점 사업추진 전략으로 삼고 있다. 회사는 그동안 신세계 그룹내 SI(시스템통합)/SM(시스템 메니지먼트)사업을 외부 시장으로 넓히면서 올들어 한국민속촌 POS(판매시점정보관리),고려대 NMS 시스템,부천역사 재무관리 관련 임대관리시스템 등을 수주했다. 신세계는 이런 노력을 통해 지난 상반기에 매출액과 경상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와 79%가 각각 성장한 8백38억원과 4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SI 업계 전반적으로 2~3%에 머문 것과 달리 5%의 경상이익률을 기록함으로써 수익성이 높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신세계는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중 전년보다 44% 늘어난 1천8백2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특히 경상이익에선 전년동기대비 94%가 성장한 83억원을 거둔다는 것이 회사측의 방침이다. 특히 그룹의존도도 40%초반 수준에서 억제한다는 것이 신세계I&C측의 복안이다. 신세계는 하반기엔 대외 신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외부의 고급인력 영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내부의 기존 인력에 대해선 경쟁력을 높일 방안의 하나로 CDP(경력개발프로그램)을 도입,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통해 조기에 내부와 외부인재간 핵심인력화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규사업의 발굴과 기술정보의 체계적인 수집과 분석을 위해 연구소도 세운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이와함께 SM분야의 아웃소싱 사업역량을 확대키 위해 서울 구로동 디지털 밸리에 부지를 매입해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데이터센터 확장을 꾀하기로 했다. 신세계는 하반기중에 SI분야에선 유통과 물류의 솔루션에 대한 확고한 선두 위치를 고수하면서 공공프로젝트의 영업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또 EC(전자상거래)분야에선 백화점과 이마트몰 분야에서 교육 복권 케터링 등 신규 컨텐츠를 유치해 지속적인 매출확대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SW(소프트웨어)유통분야에선 게임기 및 정보기기의 이마트 유통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것이 신세계측의 전략이다. 이를위해 하반기중 니텐도의 게임보이,소니의 PS2의 유통 및 PC관련 주변기기의 영업에도 본격 착수키로 했다. 신세계I&C는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중국 상하이 이마트 리뉴얼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해 유통과 물류시스템의 중국어 버전을 출시해 시장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모기업인 신세계 이마트의 중국진출 전략과 같이 전략을 동시에 수립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국내 스타벅스에 적용중인 시스템을 동남아 지역의 스타벅스에 적용하기 위한 작업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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