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이교용)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을 준공, 오는 26일 서울체신청과 서울강남우체국을 이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13층 규모로 건립된 이 빌딩은 시설관리 등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최첨단 통합시설과 24시간 우편.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 우편창구와 현금자동 입출금기(ATM) 등을 갖췄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