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5일 SK글로벌 금호렌터카와 제휴를 맺고 길 안내 기능을 갖고 있는 '네이트 드라이브' 휴대폰을 렌터카 이용자에게 임대로 제공한다. 임대료와 통화료는 하루 5천원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길 안내 뿐만 아니라 음식점 주유소 관공서 등 주변 시설물의 위치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8월초부터 제주지역의 렌터카에 장착해 서비스를 개시하며 향후 인천공항 부산공항 경주공항과 주요 관광지에 마련된 금호 렌터카 대리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