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은 조흥은행의 점포전략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이 시스템은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을 고객관계관리(CRM) 데이터와 연결해 시장규모 예측,점포 관리,손익 분석 등 마케팅전략을 손쉽게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쌍용은 조흥은행이 이 시스템을 완성하면 시장환경을 파악해 수익성 높은 장소에 점포를 신설하거나 이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각 점포별 영업성과를 측정하고 점포별 적정인원과 비용분석 등을 통해 점포영업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